축구 경기를 보다 보면 반칙이 나온 뒤 심판이 휘슬을 불고 한 팀에게 공을 차게 하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이때 나오는 경기 재개 방식 중 하나가 프리킥입니다.
프리킥은 축구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장면이지만,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조금 헷갈릴 수 있습니다.
“프리킥은 언제 주어질까?”
“직접 프리킥과 간접 프리킥은 뭐가 다를까?”
“프리킥으로 바로 골을 넣어도 될까?”
“심판이 손을 들고 있으면 무슨 뜻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프리킥은 반칙이나 규정 위반이 발생했을 때 상대팀에게 주어지는 경기 재개 방식입니다. IFAB 경기규칙 Law 13은 프리킥을 직접 프리킥과 간접 프리킥으로 구분하고, 반칙을 범한 팀의 상대팀에게 주어진다고 설명합니다.
프리킥이란?
프리킥은 경기 중 반칙이 발생했을 때 상대팀이 공을 차며 경기를 다시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상대 선수를 밀거나, 넘어뜨리거나, 위험한 플레이를 했을 때 심판은 반칙을 선언할 수 있습니다. 이때 반칙을 당한 팀에게 프리킥 기회가 주어집니다.
프리킥은 이름 그대로 비교적 자유롭게 공을 찰 수 있는 상황이지만, 아무렇게나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공의 위치, 상대 선수의 거리, 직접 득점 가능 여부 등 정해진 규칙이 있습니다.
직접 프리킥이란?
직접 프리킥은 공을 찬 선수가 바로 상대 골문에 넣어도 득점으로 인정될 수 있는 프리킥입니다.
예를 들어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상대 선수가 발을 걸거나 밀어서 반칙이 선언되면 직접 프리킥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키커가 공을 직접 슈팅해서 골을 넣으면 득점으로 인정됩니다.
그래서 직접 프리킥은 득점 기회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문과 가까운 위치에서 얻은 직접 프리킥은 공격팀에게 매우 중요한 세트피스 기회가 됩니다.
간접 프리킥이란?
간접 프리킥은 공을 찬 뒤 다른 선수가 한 번 더 공을 touch해야 득점으로 인정되는 프리킥입니다.
간접 프리킥에서 키커가 바로 상대 골문에 공을 넣으면 골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다른 선수의 접촉이 있어야 합니다.
심판이 한 손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린 상태에서 프리킥을 진행하면 간접 프리킥이라는 신호입니다. 이 손은 공이 다른 선수에게 닿거나, 공이 경기장 밖으로 나갈 때까지 유지됩니다.

직접 프리킥과 간접 프리킥 차이
두 프리킥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득점 인정 방식입니다.
| 구분 | 직접 프리킥 | 간접 프리킥 |
|---|---|---|
| 바로 슈팅 가능 여부 | 가능 | 가능 |
| 바로 골이 되면 득점 인정 | 인정 | 인정되지 않음 |
| 다른 선수 터치 필요 | 필요 없음 | 필요함 |
| 심판 신호 | 일반 프리킥 진행 | 한 손을 머리 위로 듦 |
| 대표 상황 | 신체 접촉 반칙 | 일부 규정 위반, 위험한 플레이 등 |
초보자라면 이렇게 기억하면 쉽습니다.
직접 프리킥은 바로 골이 가능하고, 간접 프리킥은 다른 선수가 한 번 더 건드려야 골이 됩니다.
프리킥은 어디서 차는 걸까?
프리킥은 보통 반칙이 발생한 지점에서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미드필드에서 반칙이 나오면 그 위치 근처에서 프리킥을 차고,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반칙이 나오면 골문 가까운 위치에서 프리킥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반칙 위치나 상황에 따라 예외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수비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직접 프리킥에 해당하는 반칙이 발생하면 일반 프리킥이 아니라 페널티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IFAB Law 13도 직접 프리킥 반칙이 반칙을 범한 팀의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발생하면 페널티킥이 주어진다고 설명합니다.
프리킥을 찰 때 상대 선수는 얼마나 떨어져야 할까?
프리킥을 찰 때 상대 선수는 공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상대 선수는 공에서 9.15m 이상 떨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골문 근처 프리킥 장면에서 수비팀 선수들이 벽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수비벽은 키커의 직접 슈팅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공격팀은 수비벽을 넘기거나, 수비벽 옆을 노리거나, 짧은 패스로 다른 공격 전개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프리킥에서 바로 골을 넣을 수 있을까?
직접 프리킥에서는 가능합니다.
키커가 직접 슈팅해서 공이 상대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 득점으로 인정됩니다. 그래서 유명한 프리킥 골 장면들은 대부분 직접 프리킥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간접 프리킥은 다릅니다. 간접 프리킥은 공이 다른 선수에게 닿지 않고 바로 골문에 들어가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간접 프리킥 상황에서는 키커가 옆 선수에게 살짝 밀어주고, 다른 선수가 슈팅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페널티킥과 프리킥은 어떻게 다를까?
페널티킥도 반칙 때문에 주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프리킥과는 위치와 방식이 다릅니다.
| 구분 | 프리킥 | 페널티킥 |
|---|---|---|
| 발생 위치 | 경기장 여러 위치 | 수비팀 페널티박스 안 특정 반칙 |
| 차는 위치 | 반칙 지점 근처 | 페널티 마크 |
| 수비벽 | 있을 수 있음 | 없음 |
| 골키퍼 위치 | 상황에 따라 다름 | 골라인 위 |
| 득점 기회 | 위치에 따라 다름 | 매우 큼 |
페널티박스 밖에서 직접 프리킥 반칙이 나오면 프리킥이지만, 페널티박스 안에서 같은 성격의 반칙이 나오면 페널티킥이 될 수 있습니다.
프리킥을 볼 때 확인하면 좋은 포인트
프리킥 장면에서는 단순히 공을 차는 선수만 보면 안 됩니다.
첫째, 프리킥 위치를 봐야 합니다.
골문과 가까울수록 직접 슈팅 가능성이 커집니다.
둘째, 심판의 손동작을 봐야 합니다.
심판이 한 손을 들고 있으면 간접 프리킥입니다.
셋째, 수비벽 위치를 보면 됩니다.
수비벽이 골문 어느 쪽을 막고 있는지 보면 키커가 어느 방향을 노릴지 예상하기 쉽습니다.
넷째, 공격팀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면 됩니다.
직접 슈팅이 아니라 짧은 패스나 약속된 움직임으로 기회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직접 프리킥은 바로 골을 넣어도 되나요?
네. 직접 프리킥은 키커가 바로 슈팅해서 상대 골문에 넣으면 득점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간접 프리킥은 왜 심판이 손을 들고 있나요?
간접 프리킥이라는 신호입니다. 공이 다른 선수에게 닿거나 경기장 밖으로 나갈 때까지 심판은 팔을 든 상태를 유지합니다.
프리킥과 페널티킥은 같은 건가요?
다릅니다. 프리킥은 다양한 위치에서 주어질 수 있지만, 페널티킥은 수비팀 페널티박스 안에서 특정 반칙이 발생했을 때 페널티 마크에서 진행됩니다.
정리
프리킥은 경기 중 반칙이나 규정 위반이 발생했을 때 상대팀에게 주어지는 경기 재개 방식입니다.
직접 프리킥은 바로 골을 넣을 수 있고, 간접 프리킥은 다른 선수가 한 번 더 공을 touch해야 득점으로 인정됩니다.
초보자는 이렇게 기억하면 쉽습니다.
직접 프리킥 = 바로 골 가능
간접 프리킥 = 다른 선수 터치 후 골 가능
프리킥 장면을 볼 때는 공의 위치, 심판의 손동작, 수비벽, 공격팀 선수들의 움직임을 함께 보면 경기 흐름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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